악수 예절
- 윗사람이 먼저 허리를 굽히지 않고, 바른 자세로 서서 가벼운 목례로,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오른손바닥을 깊숙이 잡고 기쁜 마음으로 악수합니다.
- 상대방이 손을 세게 쥐었을 때에는 이쪽에서도 어느 정도 힘을 주어 반응을 보입니다
- 손에 땀이 나거나, 더러운 경우에는 양해를 구하거나 악수하는 것을 피합니다.
- 이성간의 악수는 여성의 요청에 따르고 가벼운 목례정도도 무방합니다.
-여성과 악수를 할 때에는 손을 부드럽게 잡습니다.
-손을 잡은 채로 오래 말을 해서는 안 되며 인사만 끝나면 곧 손을 놓습니다.
- 예식용 장갑은 벗지 않아도 되며 방한용 장갑은 벗고 악수를 하여야 합니다.
명함 예절 - 명함은 초면인 상대에게 자신을 알리는 소개서다
받은 명함은 언제라도 금방 찾아볼 수 있도록 명함 꽂이 수첩 등에다 잘 정리해 두고, 명함을 받았으면 날짜라든지 만난 장소, 간단한 용건 등을 뒷면에 메모해 두면 훗날에 여러 가지로 참고가 됩니다.
명함을 줄 때
- 상의에서 꺼내며 명손아랫사람이 손윗사람에게 먼저 건네는 것이 예의입니다. 소개의 경우는 소개 받은 사람부터 먼저 건넵니다. 방문한 곳에서는 상대방보다 먼저 명함을 건네도록 합니다. - 명함은 선 자세로 교환하는 것이 예의이고, 테이블 위에 놓고서 손으로 밀거나 서류 봉투 위에 놓아서 건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명함을 내밀 때는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나서 "○○회사의 ☆☆☆이라고 합니다."라고 회사명과 이름을 밝히면서 두 손으로 건네도록 합니다. 사내에서 내방객을 맞이할 경우는 이름만 말해도 됩니다.
- 명함은 왼손을 받쳐서 오른손으로 건네되 자기의 성명이 상대방 쪽에서 보아 바르게 보이게끔 합니다 - 상사와 함께 명함을 건넬 때는 상사가 건넨 다음에 건네도록 합니다.
- 상대가 두 사람 이상일 때에는 윗사람에게 먼저 줍니다.
- 상사의 대리로 타사를 방문하는 경우 대개는 상사로부터 명함을 받아서 가게 되지만, 자신의 명함도 주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명함을 받을 때
- 상대의 명함을 받으면, 반드시 자기의 명함을 주어야 합니다.
만일 명함이 없으면 "죄송합니다. 마침 명함이 없는데 다른 종이에 적어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사과를 겸해 의견을 묻고, 상대가 원하면 적어줍니다.
- 상대에게 받은 명함은 공손히 받쳐 들고 상세히 살핀 다음 그 자리에서 보고, 읽기 어려운 글자가 있을 때에는 바로 물어봅니다. 대화 중 상대방의 이름을 잊었다고 해서 주머니에 집어 넣은 명함을 되꺼내 보는 것은 결례이므로 명함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상대방의 부서, 직위, 성명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대화 중에 실수가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 정중하게 상의 윗주머니에 넣습니다. 상대가 보는 앞에서 즉시 명함꽂이에 꽂는다던가 아무데나 방치하면 실례입니다.
- 명함을 건넬 때와 마찬가지로 받을 때도 일어선 채로 두 손으로 받습니다. 이 때 "반갑습니다."라고 한 마디 덧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 여러 명의 상대와 명함을 교환하는 경우에도 상대가 한 사람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 한 사람씩 명함을 건네고 받습니다. 이 때는 상대를 혼동하지 않기 위해 받은 명함을 상대가 앉은 위치에 따라 나란히 늘어놓아도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
명함 보관
- 초면에 인사를 나누었을 때에는 만난 일시, 용건, 소개자, 화제중의 특징, 인상착의 등을 뒷면에 메모하여 다음 만남 기회에 활용하도록 합니다. 상대방 앞에서 바로 메모하는 것은 결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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