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의 맛! 별미여행

 

 

 

 

태안의 맛

 

 

아름다운 태안반도의 절경을 염두에 두고 태안으로의 길을

재촉하다 보면 의외로 비경보다 먼저 다가오는 것이 있다.

몸속 깊이 파고들어 전해도는 바다내음과 파도소리!
그 바다 내음에 취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청정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수산물로 눈길과 발길이 다가서서 머무른다.
풍성하고 독특한 태안의 사계절 식도락으로 태안여행은 더욱 즐거워 진다.

 

 

 

 

 

 

 

                                                       봄(春) 

바지락 국물맛이 시원하여 숙취해소에 으뜸   실치회 봄철 모내기 전후에만 맛을 볼 수 있는 담백한 맛 인기   쭈꾸미 살이 통통하고 알이 밴 봄 주꾸미와 소주 한 잔 !

갑오징어(찰베기)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술 안주로 각광   꽃게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함 소화성분도 좋아 환자에 좋음   아귀탕 식욕을 자극하는 요리로 제격

 

 

                                                   여름(夏)

우럭회 보리가 익을 무렵인 6월이 제철로 맛이 담백하다 오징어 8월 안흥외항 파시가 열려 성황을 이룸 밀국낙지탕 박속낙지라고도 불리는 세발낙지 요리로 초여름의 별미

붕장어통구이 여름철에 적합한 고스테미너 식품   해삼물회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바다 인삼     노래미 양식이 불가한 어종으로 부드럽게  입안을 감돌면서 넘어가는 맛 일품

 

                                                  가을(秋)

전복 원기회복에 널리 쓰이는 대표적  영양식으로 왕의 진상품으로 유명하다   농어 유영을 좋아하는 어종으로 유달리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대하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대표적 강정식품   전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고소한 맛! 전어요리

 

                                         겨울(冬)

 

생굴무침회 영양소를 고루 갖춰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완전식품으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다.   개불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해산물로  강정식품으로 유명하다.

우럭젖국 맛이 담백하고 시원하여 숙취해소에 좋다.       넙치(광어)회 콜라겐성분이 피부를 탄탄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