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여행/맛체험투어

태안의 별미맛집 "곰섬나루" 담백한 우럭젓국! " 꽃드래 통나무집사람들" 게국지맛에 빠지다!!!

채우리1 2015. 1. 2. 08:50

 

 

 

 

 

 

 " 농가맛집 곰섬나루!"

향토음식 체험장을 찾아서~ 

 

 

우럭젓국찌개가 일품이다 짜지않은 간장게장 정말 맛있었다

잔치상에 올라오는 잡채와 매생이 부침개, 보들보들 맛있는 보쌈, 굴젓, 구운 감태김,

싱싱한 샐러드로 1인: 15,000원이면 맛있게 먹을수 있고 알차고 푸짐한 밥상이다

 

 

 

눈길을 헤치고 태안의 맛집을 찾아서  "곰섬나루 농가맛집" 에 도착!

 

 

농가맛집 곰섬나루 음식체험장!

하얀 눈으로 뒤덮힌 시골적 풍경이 더할나위없이 고풍적이다

 

 

 " 농가맛집 곰섬나루" 향토음식 체험장에서

짜지않은 슴슴한 맛 간장게장은 정말 맛있었고

우럭젓국찌개와 간장게장만으로도 밥한그릇 뚝딱!

그야말로 밥도둑이 이런걸 두고 한 말이렸다~!! 강력추천!

 

게딱지에 밥 비벼 먹었는데  먹느라 바빠 그만 사진을 찍지못했다~ ㅜㅜ

 

 

꾸덕꾸덕하게 잘 말린 우럭포를 적당 크기로 썰어 뽀얀 쌀뜨물을 넣어 새우젖으로 간을하고

특별한 양념없이 대파 송송 썰어넣고 마늘 조금 다져넣고 푹푹 끓이면 시원하고 깔끔한 우럭젖국 완성!

 매운것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나 담백한 국물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우럭포는 찜으로도 참좋다

일품요리 우럭젖국!  먹어본 자만이 자신만만하게 강력 추천한다

 

감태로 구운 맛있는 김, 야채샐러드, 보들보들 맛있는 보쌈고기,

바다내음이 배어있는 매생이부침개와 잡채, 도토리묵이 탱탱하니 맛있다

 

 

◆ ‘곰섬나루’ 향토음식점도 게국지 전문업체다 예약을 해야 한다

충남 농가맛집인 ‘곰섬나루’(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505). 2007년 향토음식자원화사업을 통해 식당으로 특화됐다.
곰섬이라 불리는 신온리 마을은 썰물 때는 육지와 연결되고 밀물 때는 섬이 되는 곳이다.

 이 작고 아름다운 마을사람들은 반농, 반어업의 형태로 살아간다.

곰섬나루는 종가집 며느리 등 네 농가가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곰섬나루의 대표메뉴는 함초간장게장 정식이다.

 함초간장게장은 청정해안 폐염전에서 자생하는 함초를 이용한 간장게장이다.

이밖에 장아찌, 비취묵, 샐러드, 전, 잡채 등 개발음식과 제철에 나는 농산물로 만든 부식도 별미다

 

 

후식으로 주신  " 호박식혜"  그렇게 달지않은 맛! 처음 먹어본다

 

 우럭젖국의 예찬!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음식문화평론가)

태안 출신 시인 하재일은 ‘우럭젓국’이라는 시에서 ‘우선 곱게 소금을 친 후 / 한 사나흘 동안 끄들끄들 그늘에 말린 우럭포에 / 뽀얀 쌀뜨물을 붓고 두부와 청양고추 / 마늘과 대파를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 / 이때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서 맑은 탕으로 솜씨를 부려 / 우럭 안에 숨은 마른 햇볕을 잘 꺼내기만 한다면’ 그 맛의 바다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찬탄했다. 시인은 그 맛을 ‘시원하면서도 뒤끝이 개운한 맛인, / 억센 우럭뼈가 내뱉은 해탈(解脫)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태안 사람들은 옛날부터 제사상에 북어를 올리지 않고 말린 우럭을 올렸다고 한다. 제사를 지낸 뒤 살은 찢어서 술안주로 먹고 남은 머리와 뼈로 국을 끓여 먹은 것이 우럭젓국의 유래이다.
통상 새우젓으로 간을 하기 때문에 우럭젓국인 줄 아는데, 일각에서는 쌀뜨물로 끓인 뽀얀 국물이 유즙 같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며 ‘우럭젖국’이 옳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럭젓국의 맛은 생물우럭으로 끓인 찌개와는 맛이 다르다. 북엇국이 생태탕과 맛이 판이하게 다른 것처럼 말이다. 서유구는 우럭으로 곰국을 끓이면 맛이 훌륭하다고 했는데 비리지 않고 감칠맛 나는 우럭젓국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서산시 음암면의 덕수식당에 가면 자연산 우럭으로 끓인 짭조름하면서도 개운한 우럭젓국을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드물지만 삼전동의 갯돌흑산홍어바닷장어에 가면 우럭맑은탕이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다.
멀리 가는 것이 귀찮다면 잘 말린 우럭을 구해, 시인의 조리법에 따라 집에서 숨은 마른 햇볕을 꺼내는 정성으로 끓여 먹어도 좋을듯싶다.

 

젓국이란 가장 태안스러운 식품용어이다.
‘젓갈육수’의 준말로 보인다. 백령도 섬사람들로 비교하자면 까나리액젓 같은 것이다.
우럭은 예전 태안 사람에게는 아주 비싼 어류였다. 그래서 아껴 사용했다. 우럭젓국은 ‘말린 우럭포를 끓인 음식’을 뜻한다. 일견 강원도 횡성의 황태국 같은 느낌이 전해온다. 우럭젓국도 유래가 있다.
제사상에 놓았던 우럭포의 살을 대충 발라먹고 남은 뼈와 머리를 쌀뜨물을 넣고 끓여 먹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요리법은 간단하다. 잘 말린 우럭포를 쌀뜨물로 끓이는데 두부나 무를 넣기도 한다. 간은 소금으로 하며 양념은 약간의 마늘과 파를 넣는다. 잘 끓인 우럭젓국의 맛은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담백하고 구수하다.
우럭젓국의 핵심은 우럭포를 어떻게 말리느냐에 있다. 너무 말리면 쓴맛이 나고 덜 말리면 비린내가 난다. 우럭포를 잘 말리는 방법은 좋은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하고 우럭포에서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어 노란색이 날 때까지 말리는 게 중요하다.

 

 

 우럭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려졌을 만큼 맛있고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이라고 한다, 전통어업 방식 독살에서 잡아 포를 떠 소금으로 간을하고

적당히 말려 제사상에 올렸다고 한다, 어려웠던 시절 우럭젓국은 간이 세므로

쌀 뜨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여 가족 친지들이 함께 둘러앉아 먹던 나눔의 음식이라고 한다 

 

 

 농가맛집 " 곰섬나루" 차림표!

미리 예약을 해야 준비 할수있다고 한다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595

연락처 : 010-4586-4790

대표 : 정 숙 희

 


큰지도보기

곰섬나루 / 해산물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505번지
전화
041-675-5527
설명
-

 

 

 

 

1박2일 은지원이 감탄한" 게국지~!! "

  태안의 최고맛집 꽃드래 통나무집사람들!

 

 

태안 최고맛집 " 꽃드래 " 는 향토음식점 지정업소다

하얀눈이 펄펄 내리는 날,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  태안의 최고맛집 꽃드레 음식점을 찾았다

언뜻 보니 꽃게와 새우가 가득들어있는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고있는걸 보니 맛있어 보인다

 

게국지는 김치를 담글 때 일반 젓갈을 사용하지 않고 굴을 절였던 젓국이나

게장 국물을 넣어서  김치를 익혔을 때 깊게 배어나오는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인기있는 겨울별미로 꽃게·새우·능쟁이 등 해산물과 호박을 넣어

간장게장 국물을 넣어 담근 김치에 육수를 부어 지역주민들이 끓여 먹는 음식였다고 한다

 

2011년도 1박2일팀 은지원은 게국지의 환상적인 맛에 놀라 예찬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며

그동안 광양불고기가 최고였었는데  이제는 게국지로 바뀌었다고 할정도로 맛있다고 한다

 

※ 태안군의 향토음식점은 태안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외식업체와 연계하고

향토음식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취지로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했다고한다

 

태안으로 게국지 맛보러 오세요~^^

 

 

 

 

태안의 향토음식점 " 꽃드래 "

태안은 3면이 바다로 둘려져 있고 태안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사용해서

만든 태안 향토음식점은 사철 특별한  먹을거리를 맛 체험할수있다

 

 

꽃드래 향토음식점!

 

 

생각만해도 군침도는 게국지 찌개!

 

 

카메라가 꽁꽁얼어붙어 음식점 안으로 들어오니

렌트에 김이서려 촛점이 흐려있다 ~ 에고고~~

 

 

밥도둑 간장게장은  짜지않고 정말 감칠맛이다

 

 

볶은김치에 싸서 먹는 부침두부도 맛있게 먹었다

 

 

 

꽃드래 통나무집 사람들 대표메뉴 차림표 개국지!

바닷가 지천에 널린 황발이, 능쟁이, 박하지와 같은 게와 새우를 잡아 배추우거지,

무, 호박, 고추와 같이 젖국에 버무려 먹었던 유서깊은 태안의 대표음식을  일컬는다

 

태안의 꽃게는 껍질이 단단하고 연푸른색을 띄고있어 육질이 잘 부서지지않고 맛이 담백하다

필수 아니노산이 함유하고있어 소화가 잘되고 성장기 어린이,  허약체질 노약자 에 좋은 해산물이다

뿐만 아니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비만.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 탁월하다

 

 

꽃드래 통나무집 사람들 대표 메뉴 육쪽마늘 정식!

태안의 육쪽 마늘은 일금님께 바치던 진상품으로 예부터

자양강장 식품으로 애용되었으며 마늘 특유의 강한 향을 누구러뜨리면서

고유의 맛과 기능을 맛볼수 있도록 조리법과 양념에서 변화를 주어

다양하게 마늘을 즐길수 있는 정식 상차림이다

 

마늘은  항암,  항균,  효과가 뛰어나고  주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B를 활성화하고

소화촉진 과 동시에 살충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또한 스테미너를 돕는 강장제로서

피로회복,  정력증강 에도 효과가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태안에도 서산못지않게  육쪽마늘 재배농가로 유명하다

태안을 또 찾는다면 한정식 상차림으로 나오는 육쪽마늘 정식을 먹어보고 싶다

바지락 나물 비빔밥,  마늘갈비 비빔밥, 등 이와같은 메뉴도 있다

  

 

향토음식점 " 꽃드래 통나무집 사람들" 차림표 

 

 게국지의 유래

옛날 아주 먼 옛날, 태안은 아주 작은 변방의 고울이었습니다. 한양으로 부터 400백리 떨어진 삼면이 바다로 형성된 반도, 척박한

땅과 갯벌 뿐, 힘없는 백성들이 살기엔 너무도 어려운 곳이였습니다. 특히, 서해안은 무역경로이였기에 오랑캐나 해적들의 침범이 빈번하였고, 대부분 민가들은 해미,홍성등, 내륙지역에 거주를 되였고, 민간인들이 자유로이 터를 잡고 살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전방과 같은 군인 가족 마을로 발전하게 됩니다. 열심히 공무한 자에게는 벼슬과 땅을 주는 등, 자연스레 가족과 민간인들이 정착하며 살아 가는데, 너무도 척박한 곳인지라 생계를 유지하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열심히 산과 들을 개간하여 농사터를 마련하려 하지만, 농업기술이나 장비, 인력한계 등으로 쉽지 않습니다. 설상가상, 가족관계로 형성된 마을인 지라 떠날 수도 없어, 작은 농토를 일구며 최대한 육지에서 생산되는 양식을 아끼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벼슬을 가진 사람들은 나라에서 주는 녹봉으로 곡식을 마련하여 간신히 살아 가지만 웟 사람을 섬기는 하인이나 평민들은 먹을 것이 턱없이 부족 합니다.

 

결국 바다로 부족한 양의 양식을 찾아 나서는데, 어업의 기술도 없어, 물고기는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갯벌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동,식물을 이용하며 부족한 양식을 구하며 간신히 살아 갑니다. 그럭저럭 갯벌과 함께 살다보니 엉청난 양식창고를 발견하게 되며, 갯벌에 많은 양의 칠게(능쟁이)가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4월에서 5월 산란기 중 쉽게 많이 잡을 수 있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달이뜨지 않은 밤에 횃불을 들고 갯벌에 나가 칠면초에 매달려 있는 칠게(암컷 중심으로 경쟁적 수컷들이 다수 모임 )를 발견하게 됩니다. 어찌나 짝찍기에 정신이 없는 지라 사람이 오는데도 도망을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주섬주섬 허겁지겁 다랭키(바구니)에 담다보면 얼마되지 않아 많은 양의 칠게를 잡게 됩니다. 몇일은 찌게 , 탕 ,구이,등등을 이용하여 먹게 되지만 칠게는 이 삼일 지나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나머지 많은 양은 소금물을 대려서 저장하게 됩니다. 여기서 백일정도 지나면 칠게는 액젖으로 변하게 되고 미네랄,키토산,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된 질 좋은 액젖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게국인 것입니다. 그리고

 

게국을 이용하여 늦가을 생산되는 늦호박, 늦고추, 늦무우, 늦배추, 마늘등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무녀리(파지) 채소를 함께 버무리면 게국지 김치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김치를 담근지 2주후 가 지나면 채소의 육질은 땡땡해지고 시원한 맛과 담백한 맛 그리고 감칠맛 나는 태안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식으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원조 게국지인 것입니다.   (태안향토음식연구회 발췌)

 

 

 

통나무로 지은 음식점 내부는 아래층과 윗층!  2개층으로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 많은분들이 함께 먹을수 있도록 되어 있다

 

 

 

태안의 맛집으로 잘 알려진 통나무집 사람들,  진송꽃게집 으로 소개한다

 

 

 

 

 

 

 

    통나무집 사람들  (김진생)

  

       태안군 원북면 원이로 447-15

          041-672-1600

           010-5404-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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