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행 가볼만한곳! 광한루원 춘향제가 열리던곳
남원 광한루원
(南原廣寒樓)
전북 남원시 천거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누각.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 보물 제281호.
본래 이 건물은 조선 초 황희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누각을 짓고 광통루라 했던 것인데,
1434년 중건하고 정인지가 광한청허부라
칭한 것에서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연못에 빗방울이 떨어진다
누마루가 연못에 비치는 모습을 볼수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누마루가 있으면 꼭 연못이 등장한다
요천강의 물을 끌어다 연못을 만들었다고~
조선시대의 전통정원이라고 한다
누마루로 되어있는 남원 광한루
뒷쪽에서 바라본 화려한 모습이다~!!
측면에서 전체를 담아본다
처마의 곡선을 보며...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구나~
여러칸중 온돌방도 있다고 한다
조선 중기시대? 그시대엔
아궁이에 불을 때지 않았을까 상상을 해본다.
광한루란 말은 달 속의 선녀가 사는 월궁의 이름인 광한전(廣寒殿)의 '광한청허루'(廣寒淸虛樓)에서 따온 것이다. 1461년 신임부사인 장의국(張義國)이 요천강(蓼川江) 물을 끌어다 연못을 조성하고 4개의 홍예로 구성된 오작교를 화강암과 강돌로 축조하여 월궁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584년 송강 정철에 의해 수리될 때 봉래·방장·영주의 삼신산(三神山)을 연못 속에 축조하므로 광한루, 오작교와 더불어 월궁과 같은 선경을 상징하게 되었다. 그뒤 정유재란으로 전소된 것을 1638년(인조 16)에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렀고, 춘향전에 의해 많이 알려졌다. 인공정원 속에 건립된 대표적인 누인 광한루는 앞면 5칸, 옆면 4칸 팔작지붕의 이익공계(二翼工系) 다락집이다. 지금은 동쪽에 3칸의 부속건물이 붙어 있고, 북쪽에 팔작지붕을 중첩한 3칸의 계단을 두어 4면의 모습이 모두 약간씩 다르다. 아래층의 기둥은 둥근 석주이며 의장효과를 위해 모서리에는 네모난 석주를 세웠다. 이익공계의 공포이면서도 쇠서와 세부기법에서는 다포계의 양식을 보인다.(백과사전에서발췌) |
누각이 연못에 반영되는 모습은
가히 아름다울것 같다...
오작교를 건너가는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보고 있다~~
춘향제 준비로
무대설치 하는 모습이 보인다
오작교를 건너가면서 연못을 보니
어마어마하게 큰 잉어가 엄청많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무섭도록 컷다
광한루원에 매료되어
잠시 여유를 가져 쉬어가고 싶어진다...
광한루원 주변을 유유자적 걷고싶다
잠시만 쉬어가도 힐링이 될것같은 느낌이 든다.
비가내려 아쉬움이 남았지만
정자에 앉아 있으면 시심이 절로 떠오를것만 같은
주변 풍광에 매료되어 본다
거북이가 연못으로 들어가는 형상이다
거북이는 장수와 부귀영화를 가져온다고...
칠월칠석날 (음력7월7일) 견우와 직녀,
두 별이 만날수 있도록 까마귀와 까치들이 은하수에 모여
몸을 이어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다리다.
지리산 계곡물이 모여 강이 된 요천수를 유입시켜 만든 호수는
은하수를 상징한다고 한다. 전설과 함께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는 오작교를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연못이 있는 조선의 전통정원의
형상을 갖춘 모습이다
연못 가운데에도 작은 정자가 있다
여기 정자에 앉아 쉬어만 가도 힐링이 될것같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또 보고싶은
연못정원은 참 아름답다^^
춘향제를 앞두고 나무에 갖가지 천을 달아
춘향이를 떠올리며 춘향이 위령제같은 퍼포먼스 같다.
어머니인 월매가 기생이기 때문에
적자가 아닌 적서(서출출신)라고 한다~
아버지는 성참판이지만 어머니로 하여금
양반대열에 들지 못하고 신분제도로 인한
시대의 풍자극으로 애로애락을 즐겨 볼 뿐이다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춘향이가 그네타는 상상을 해보며~ㅋㅋ
초가집으로 된 월매집.
춘향이와 이도령 백년해로 하는
첫날밤 장면이 그럴듯하다 ~~ㅋㅋ
애뜻한 향단이는 부엌에서
아궁이에 불때는 모습...
월매가 성황당에 정한수 떠놓고
비는 장면을 연상해 보며~~
월매가 사는 월매집 담장!
담쟁이 덩쿨이 둘려싸여 있어 나름 멋스럽다
거리에 화단에도 춘향제를 알리고
춘향이와 이몽룡
남원 광한루원 방문은 한마디로 원더풀이다
비가 조금내려 아쉽긴 했지만
푸르름이 우거진 초록세상 광한루원
풍경을 잠시 돌아보며 행복감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