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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 와우! 전주한옥마을 둘러보기

채우리1 2016. 7. 23. 18:50

 

 

 

 

전주 한옥마을 여행

 

 

지난주에 1박2일 일정으로 전주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3시간여를 달려 전주 전동성당근처에 내리니

토욜여서 그런지 딱 처음 보는 한옥마을 풍경은 마치 명절 느낌이  

들정도로 한복입은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다.

 

전동성당으로 들어가니 사람들로 인산인해

사람들어가 있지 않은 사진찍기가 쉽지 않다

 

점심을 먹으러 교동순두부 집으로 가는길에

한옥마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일제 강점기를 겪은 우리나라는 일본식 집들도 간간이 보였고

 

두바뀌 또는 세바뀌 네바뀌로 달리는 전동기를 타는

사람들도 북적거리는 거리에 많이 보인다

이제 밥먹으러 얼른 가야징~~ㅋㅋ

 

 

 

 

 

고풍스런 전동성당을 횡단보도에서

 바라보며 당겨서 담아본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사람들로 가득한

고풍스런 멋진 전동성당이 눈앞에 우람하게 서있다

 

 

 

 

 

 

 

 

 

 

 

*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恨 맺힌 사형터 *
전주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다. 이 건물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전라북도 전주시 전동 풍남문(豊南門)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에서 전동은 자연히 순교지의 하나가 됐다. 정조 15년(1791)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순조 원년(1801)에 호남 첫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지헌(프란치스코) 등이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됐다. 신유박해(1801년) 때는 이곳에서 유항검(柳恒儉)과 유관검 형제가 육시형을, 윤지헌, 김유산, 이우집 등이 교수형을 당했다. 이들의 순교의 뜻을 기리고자 1891년(고종 28)에 프랑스 보두네(Baudenet)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성당 건립에 착수해 1914년에 완공했다. 이 성당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으며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에게 설계를 맡겨 23년 만에 완공한 것이다.

*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 *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처음 이 성당은 천주교 순교지인 풍남문 밖에 세웠으나 후에 현재의 자리에 확장해 지은 것이다.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장방형의 평면에 외부는 벽돌로 쌓았으며 중앙과 좌우에 비잔틴 양식의 종탑이 있다. 내부 천장은 아치형이며 양옆의 통로 위 천장은 십자 형태로 교차된 아치형이다. 성당건축에 사용된 일부 벽돌은 당시 일본 통감부가 전주읍성을 헐면서 나온 흙을 벽돌로 구웠으며 전주읍성의 풍남문 인근 성벽에서 나온 돌로 성당의 주춧돌을 삼았다고 한다.

 

 

 

 

한국최초 순교자들께서 수난을 받으며

죽음을 당했던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터...

 

 

 

차없는 거리처럼 보여지는 모습

평일에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지나가다 경기전 정문도 잠시 바라보며~~

 

 

 

 

한복과 꽃들이 아주 잘 어울리는

포토존 공간~!!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꽃밭에는

한복입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한복입지 않으면 감히 들어가지 못할것처럼 보여지기도~~ㅋㅋ 

 

 

 

 

 

 

 

교동 순두부

 

 

교동순두부 집이예요

정말 맛있었어요

전주 한옥마을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교동 순두부집으로 들어가면

한옥마을의 분위기가 물씬 나더라구요

한국의 전통정원처럼~~

 

 

 

밥먹은후엔 후식으로 감자 드시라고

바구니 가득 쪄 놨더군요~!!

 

 

 

교동순두부 상차림이네요~

8000원짜리 바지락 순두부 차림상

착하죠?

 

 

 

전주 마당창극 김범석 단장님께서 찾아주셨네요

여기서 처음 뵙고 인사말씀 주셨어요^^

 

 

 

두부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우리 국산콩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정말 담백한 맛!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죠~!!

 

 

 

점심을 다 먹은후엔 후식으로

특별히 여기까지 배달해 주셔서

비비츠와 빵스크림을 행복하게 먹었어요

 

 

 

보리로 만든 건강식으로

꾸지뽕 찰보리빵 선물셋트네요

 

 

 

 

교동순두부 음식점에서

판매도 함께 하고 있어요~^^

 

 

 

 

 

교동순두부 메뉴판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북적거리는 한옥마을 거리 풍경예요~~

 

 

 

 

 

 

 

 

 

 

6~70년대 시대로 거슬러 간것 같은 모습들

한복과 교복이 넘실대는 전주한옥마을 풍경이 정겨웠어요^^

 

 

 

전주 국제슬로시티 슬로건이네요~~

 

점심을 먹고 한옥마을 여기저기 골목길를

누벼봤어요  그길이 그길같기도 하고 넘 좋았어요

다음편은 경기전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