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투어후기

우리땅에서 키워 우리 콩으로 만든 춘천 상걸리 전통장(고추장) 체험장

채우리1 2015. 4. 3. 18:57

 

 

 

 

작지만 강한 농업 〓 [강소농]

상걸리 콩이랑 전통장!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춘천시 동내면 상걸리 마을에선 특별 장담그기 체험행사가 있었다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농촌여성창립지원사업" 일원으로 참가자는

매년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 간장, 고추장, 막장, 된장 등등~

7천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산채비빔밥, 꽁보리밥은 무료로 제공해준다

순 우리콩을 원료로 전통식으로 만든 콩 제품은

된장, 간장, 막장, 고추장, 메주, 각종장아찌, 모두있다

 

직접 장 담그기 전통체험 예약도 받고 있으며

콩이랑 마을에서 만든 생산품도 전국으로 주문판매한다

 

전통 장담기 행사에 참여할 희망자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가락재로1351

033-243-8955 / 010-3077-2506

 

http://www.withkong.com/...홈페이지

 

 

 

 

 

숙성실에서 단계별로 메주냄새를 내뿜으며 숙성중이다

 

 

농촌여성창업 지원사업장

" 콩이랑 상걸리 전통장" 메인간판!

 

 

상걸리 마을에선 순 우리땅에서 키운 우리콩으로 만든

된장, 간장, 고추장, 막장, 등 직접 만들어 가져갈수도 있으며

1년동안 보관도 해준다.

 

 

 

상걸리 마을에 찾아와 본인이 직접 담아서 보관할수도 있다

몇개월후 숙성되면 가져가 먹을수 있다 상걸리마을로 장 담그러 온 고객님!

 

 

된장, 간장, 고추장, 막장, 장아찌, 메주가루,

현장에서 먹어보고 사갈수도 있다 판매하는 반짝장터!

 

 

잘 띄워진 메주는 흰 곰팡이가 있고

반으로 갈라보면 초콜렛처럼 쫀득하다

 

 

- 농진청, 431균주 선발 농업미생물은행에 장기보전키로

우리 전통 장맛 보전과 장류 산업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메주곰팡이 431균주가 국가생명자원으로 영구보존될 것으로 보인다.
농천진흥청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전국의 맛집과 농가, 장류생산업체 등으로부터 323개의 전통메주를 수집해 연구한 결과 18속 69종 1508종 균주의 메주곰팡이를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농진청은 이번 메주에서 분리한 1508균주 가운데 생물학적종, 지역, 맛집을 대표한는 431균주를 선발해 국가의 생명자원으로 등록하고 농업미생물은행(KACC)에 장기보전키로 했다.
이들 메주곰팡이는 영하 196℃의 액체질소 보존실에 중복으로 보전돼 100년후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보존된 메주곰팡이의 자원은 장류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으로써 산업체와 연구계에 무상으로 공급된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일본 미소에서 유래한 황귝균을 제외하고 장류 생산을 위해 산업화된 메주곰팡이는 없는 실정이다.
홍승범 농진청 농업미생물팀 연구사는 “이번에 전통메주에서 다양한 곰팡이를 분리 보존함으로써 국내메주곰팡이의 산업화 구축에 큰 기여를 할 수 이을 것”이라고 전했다.

 

 

초콜렛처럼 까맣게 띄워진 메주모습!

짚으로 매달아논 메주가 숙성실에서 잘 띄워지고 있는중!

깨끗이 손질한 메주와 모든식재료를 항아리에 넣고 끓는 소금물을

적정량붓는다 / 아래사진은 장담고 잘 우러난 장!


 

상걸리 마을에서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 플랭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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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재료는 엿기름 물을 팔팔 달여 뜨거운채로 다라에 붓고

먼저 메주가루룰 넣고 저어준다음 곱게 빻은 고추가루넣고 다시 저어준다

적정량 소금을 넣고 저우준다음 맛있게 고추장을 먹고 싶다면

표고버섯가루를 넣어도 좋고 물엿을 넣어도 좋다고 한다

 

 

 

자연 친화적으로

정갈하게 차려진 시골밥상!

 

 

 

 

옥수수와 삶은팥을 넣고 끓인 옥수수탕!

어디에서도 맛볼수 없는 특별음식이다

 

 

 

시골밥상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시골 밭길을 잠시 산책하며 오붓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진달래꽃이 피어나는 아늑한 고향마을 산천엔 정겨움이 묻어있다

 

마을 분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니 마음은 이미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지고

장이 익어갈무렵 다시 찾을 상걸리 마을엔 또다른 풍경이 만들어지겠지

뜻깊은 장마을에서의 체험은 또다른 행복과 즐거움을 담은 공감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