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해외 여행 18

60년의 기다림 아홉시간의 여행- 박연폭포, 청아함보다 개성아낙 손인사가 더 곱더라

개성은 달랐다. 상상과도 다르고 또다른 북한 땅인 금강산과도 확연히 달랐다. 개성은 황량한 듯하지만, 소박한 맛이 있는 도시였다. 한결같이 “세트 같다”고 표현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영화 <장군의 아들> 같은 시대물의 배경이 되는 도심의 세트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하지만 개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