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지인들과 가을나들이에 나섰다
다행이 평일여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우리들 만의 날을 만드니 즐거움 가득!
이 예쁜 나무에 한동안 눈길을 빼앗겼다
김유정역은 운치있는 한옥으로 지어져 더욱 정감스러웠다
오랜만에 만난 기념으로 역앞 마당에서 다함께 찰칵!
전시관에서 잠시 관람하며 ...
팅거벨처럼 맑고 청아하다
김유정 소설속 (봄봄) 한대목이다
재밌게 표현한 김유정마을 약도
김유정은 몸이 허약해 자주 횟배를 앓았다고~ 29살에 짧은 생애을 마감
김유정의 삶과 애환이 어려있는 문학관
김유정 동상
아마도 유치원에서 현장학습을 온듯하다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참 정겨웠다
김유정이 짝사랑한 박록주다
박록주는 기생이면서 소리를 잘하는 명창였다
우리가 점심먹은 음식점이다 바로 문학관옆에 있다
실레길 이야기가 담겨있는 즐거운 길
사그락 사그락 낙엽을 밟으며 자연과 호흡하는
마음이 즐거운 힐링 치유의 길을 걸었다
노란 단풍잎이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예쁘다
닭갈비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닭갈비 먹은다음
밥을 볶아 주셨는데 정말로 쥑여줬다
아름다운 실레길 이야기길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묻어두고
다음을 또 기약하며 김유정 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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