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 암자기행!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33호
소재지 :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배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세웠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이 없다고 한다.
원래는 오산암이라 부르다가 이곳에서 4명의
덕이 높으신 승려 연기조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 하였다 하여 사성암 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통일 신라말 도선국사 이래 고려시대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오산 주변에는 기이하고 괴상하게 생긴돌(기암괴석)이 많아서
소금강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암벽에는 서 있는 부처의 모습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비가 사르락 사르락 내리는날
사성암을 찾았습니다 올라가다
사진을 찍었는데 빗방울이 보이네요~
오성암을 오르 내리는 셔틀버슴임다~
오산 명품 휴양숲 안내도네요~
멋진 섬진강 둘레길도 걸어보고 싶습니다만 ~~
다음 기회에 만들어 보려합니다~!!
비오는날 구름이 턱밑까지 몰려와
잔뜩 찌푸린 날씨에 10m 안밖이 잘 보이지 않는다
올라오다가 길가에 사성암 사진들이 있다
비에젖은 사성암 사진을 찍어본다...
5미터 거리도 잘 보이지 않는다
구름속에 묻혀있는 사성암~
날씨가 좋았다면 좀더 나은 사진이 나올텐데
올라가다 당겨본 사성암엔 빗방울 자욱만 선명하고.....
구름속에 쌓여있는 사성암은
사진에서 보여지듯 한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다
구름속에 어두 컴컴하기 까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진다는데~~
구례 사성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1630년(인조 8) 중건하였으며, 1939년이용산(李龍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일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因法堂)만이 있으며 유물로는 도선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마애불이 있다. (백과사전발췌) |
운무가 조금씩 사리지는듯 해 보입니다만~~
빗방울에 젖어있는 이 사진은 길가에 있는...
이 사진도 올라올때 담아봤다
선명히 보이는 빗방울 흔적~!
마애여래입상을 보기위해
돌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본다~
올라가다 잠시 내려다 보며
불자들의 염원이 담긴 등불~~
그렇게 오고싶어했던 사성암
어렵게 찾아왔는데 왜? 하필 비가...
1000원을 접어 등나무 줄기에 묶었다
이렇게 하면 간절히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 질런가?
"음각 마애여래입상"
음각한 선에는 금색으로 입혔다
금선이 뚜렸이 보이는 마애여래입상~!
사성암 암벽에는 3.9m의 음각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불상의 뒤에는 광배가 표현되어있고 2줄의 띠를 두른 원형의 머리광배가 있다
불꽃무늬와 덩쿨무늬가 있는데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의 무늬와
비슷하며 전체적으로 간략화된 음각 기법으로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신선이라도 나타날것 같은
구름속을 산책하고 있었다~
부처님 오신날을 몇일 앞두고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다~
구름이 휘감아 도는 암자가 있는 경내에서
조용히 마음으로 겸손을 모아본다
촛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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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염원이 담긴 등불이
비에 젖었지만 더불어 도량을 염원해본다
구름이 잠시 비켜갔나 보네요 ㅋ
일행중 한분이 저멀리 보이는 섬진강을 찍으셨네요~
아쉬움을 뒤로... 다음에 꼭 올수있게 되기를
부처님께 기도? 염원을 드리고 내려왔습니다^^
구례여행을 하는 중이라면
사성암도 들려 힐링하는 마음으로
잠간의 시간 잠시 머물어 본다면
조금이라도 정화되는 마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찾아본 사성암!
아쉽지만 자연속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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