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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하늘사랑길로 떠나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채우리1 2016. 6. 1. 19:29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여행!

 

 

영남알프스 산맥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 건너편 산 아래부터

정상까지 하얀 암석이 어우러져

 포효하는 한마리 웅장한 백호의 모습이 신기하다.

 

일반적인 산행이라면 이런 풍경은

몇 시간에 걸친 등반을 해야 만날 수 있을 터인데.

영남알프스 산맥과 백호의 모습을 만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0분. 바로 경상남도 밀양의 명물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왔어요~^^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2시간반? 정도를 달려 밀양역에 도착! 

 

 

 

밀양역 광장에 밀양아리랑 노래비가 있는데

옆에있는 스위치를 누르니까 밀양아리랑 노래가~~♬

 

 

 

밀양 음식점 수라간에서 유기농으로

갓지은 수라돌솥밥으로 맛있는 점심을...

 

 

 

 

 

예쁜꽃이 활짝 피어난듯

반찬도 많고 맛있고 화려하다~~

고추튀김, 잡채등 무슨 반찬이 이케 많은지

유기농 친환경은 역시 아주 맛있다~

 

 

 

돌솥에 갓지은 영양밥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맛있는 밥 ~

 

 

 

밀양시청 건물

 

 

 

그날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커피 너무 잘 마셨습니다~^^

 

 

 

 

 

밀양골 케이블카

 

 

얼음골 케이블카는 장거리 왕복 케이블카로

 선로 길이만 1.8km에 달한다고 한다

 

  산위의 승강장의 높이는 해발 1020m에 있다.

케이블카를 타려면 우선 표

(대인왕복 1만2천원, 소인왕복 9천원)를 구매해야 한다.

 

참고로 평일에는 기다리지 않고 탈수 있지만

주말이면 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은 다반사라고 한다

 

 

 

 

하늘길로 떠나는 영남알프스 여행

얼음골 케이블카 하늘정원 산책~!!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목에

예쁜 찔레꽃 향기가 솔솔 풍겨온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데 안내하는

여직원이 있는듯 보이지만 별다른 설명은 해주지 않는다. 

궁금해서 여쭤보면 단답으로 답만 해준다

한칸에 50명까지 탈수있다고 한다 

 

스릴을 느끼며 사진을 찍고 올라가다보니 어느새 상부까지

그렇게 10분이 지나면 산위 승강장에 도착을 한다.

 

 밀양과 울산 경계에는 1000m가 넘는 7개의 산군이 있는데

그 모습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얼음골 케이블카 관련정보
-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 홈페이지 : http://www.iceval‎leycablecar.com/
- 문의 : 055-359-3000

 

 

 

위의 요금표에서

대인 요금은 왕복 12000원이다

(중학생 - 만 64세까지)

 

 

 

 

 

 

가끔 케이블카를 타봤지만

이렇게 큰 케이블카는 처음 타본다

엄청 무거울것 같은데 잘 올라갈수 있을까?

두근두근...  앗싸!  스릴있다~

 

 

 

점점 멀어지고 미니어쳐처럼

작게 보이는 마을!

 

 

 

 

산 정상을 바라보니 푸르른 산이

멋지고 아름답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ㅋㅋ

 

 

 

 

쭉 뻗어있는 고속도로가 시원하게

 

 

 

백호바위는 호랑이 형상을 닯았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하얀 호랑이가 포효하듯 뛰어가는 형상을 닮았다!!

 

 

 

 

전망대 가는길이 참! 예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망대쪽으로

오르다 보면 오솔길처럼 예쁘다~~ㄹㄹ 

 

 

 

사진찍는 포토존~!!

여기 다다르며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두세장씩 찰칵찰칵~~ㅋㅋ

 

 

 

계단이긴 하나 조금만 가다보면

하늘에서 바라보는것처럼 멋진 전망대~!!

 

 

 

 

능선을 따라 굽이굽이

푸르름이 가득한 화려한 산~!!

 

 

 

 

 

 

해발 1000m 높이의 정상에서 보는

푸르름은  눈을 시원하게 ~~

 짜릿한 전률이 느껴진다~^^

 

 

 

 

동서남북 어디를 바라봐도

연신 원더풀~~~ㄹㄹ

 

 

 

 

 

녹산대에서는 비행기에서 보는것 처럼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다~~~

 

 

 

녹산대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풍광!

좌측으로 보이는쪽으로 쭈욱가면

천황산이라고 한다~

 

 

 

전망대 오르는 길가엔

중간중간 시를 걸어놓은 팻말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ㄹㄹ

 

 

 

 

 

 

녹산대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영남알프스라 하는 운문산과 가지산이라고 한다

풍광은 아름답기 그지없다~~ㄹㄹ

 

 

 

 

계단은 굵은 고무줄을 깔아놓아

만약 비가오거나 할때 미끄럽지 않다고 한다

 

 

 

 

산 정상에는 분홍 수달래가

예쁘게 반겨주고 있다~ㅎㅎ

 

 

 

 

 

케이블카가 있는 산 정상에는

기온차가 있어 철쭉꽃이 피어있다

 

 

 

바라볼수록 황홀한 풍경이다

 

 

 

전방에 보이는 백호랑이산!

 

 

 

가슴을 활짝열고

마음껏 심호흡을 해본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승강장 모습

 

 

 

 

 

 

 

 

 

하늘이 가깝다 하여  "하늘사랑길" 이라고

승강장 밖으로 나오니까 공기부터 확 다르다

온도차이가 3~4도 나는것처럼 정말 시원한 바람이 좋다

 

정상에서 걸어보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하늘사랑길"

을 걷고있노라면 하늘이 가깝다는게 느껴진다

마치 구름속을 산책하는것처럼 참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