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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난 여름. 소매물도를 다녀와서

채우리1 2008. 6. 19. 08:09
 
 

지난 여름 "소매물도"를 다녀왔었다.

등산을 하지 않아서 등대섬의 모습은 인터넷에서 담아 온 것이지만..

 

소매물도의 경관은 아주 뛰어 났었다..

 

무더운 여름 소매물도의 경사길을 오르는 것은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가는 도중 힘든 것을 잊을 수 있는 것들이 눈앞에 나타나서..

 

완전 할말을 잃을 정도였다.


 

    


 

소매물도의 모세의 기적이 열리면 그 길을 걸어 건너와서

 
 
 

저 등대로 가는 길을 오르면.....

 

아주 예쁜 풍경들이 아주 어마어마하게 "와~~" 하는 소리가 저절로 터져나온다는거..!!!

 

나도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확실했다....

소매물도엔 편의시설이 그리 많지 않아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적어서

 

많은 여행객들에게 불편함을 주었긴 하지만..

 

섬이란게 원래 그렇지 아니한가...ㅎ

 

사람들의 손이 덜 가게 된.. 자연의 섬이라

 

자연 그대로 보존이 되어 가고 있었다..

 

아마 소매물도에 시멘트나 철, 못.. 등등....

 

이러한 것들이 굴러다니고 눈앞에 드려진다면..

 

아마 소매물도는 자연의 섬이 아니여서

그의 매력이 사라질 것으로 사려된다.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내려와 소매물도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따개비덮밥"을 맛봅았다..

 

보기에도 그렇지만..

 

매우 맛있었다는 거~!ㅋ

 

가격은 좀 많이 비쌌다.ㅠ0ㅠ..

 

한그릇에 만원.....!!!!!!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그곳에 특산물을 먹어보아야 하니까..

 

눈물을 머금어 가면서 그것을 사 먹을 수 밖에 없었다..ㅠ0ㅠ.

 

배를 타고와 부둣가에 내리면 갓잡아올린 해산물을 팔고 있는

 

아낙네들을 볼 수가 있는데..

소매물도의 물이 깨끗해서 인지 아낙네들이 파는 해산물은 아주 싱싱하기 그지 없었다..

 
 

 


 

저 해산물들을 모조리 사오고 싶었지만..ㅠ0ㅠ..

두 손엔 무거운 짐들 덕에 다 사오지 못했다는...ㅠㅠ

 

안타까운 소리들..ㅠ-ㅠ...

 

소매물도엔 아낙들이 파는 해산물 뿐 아니라,

그.. 한산초등학교 매물도 분교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도 사람들의 발길이 아주 많이 드나들었음을 암시해주었다.

 

여기저기의 사람들이 장난 글을 적어 놓은 흔적들이 아주 많아 그 글을 읽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는...ㅎ

 

나도 그 틈에 끼여 글을 적어 두고 오고 싶었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하얀펜이 없었다..

 

다들 하얀펜으로 적어 놓은게..

 

그 속에 그냥 묻어 가고싶었다..ㅠ


 


 

이리저리 호기심에 돌아다니다 발견해 버린 곳,...!!!

 

아주 작은 해수욕장...ㅎㅎㅎ

 

아주 물이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맑았고...ㅎㅎ

 

여름이라서 괜찮았겠지만..

 

그 속으로 첨벙!~!

 

해 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그러지 못하고 그냥 눈으로만 이렇게 담아 왔다.ㅜㅜ

 

그곳에 다시갈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고...ㅎㅎ

 

통영여객선 터미널 에서 갔기 때문에 ..

 

거기 매표창구에 앉아 계시는 분에게 통영 관광도 대충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다...ㅎ

 

아마 나의 글을 보고 소매물도로 가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ㅎ

 

통영 여객선 터미널 전화번호를 하나 남겨 놓아야겠다...

 

경남 통영의 지역번호는 055이며 642-0116번으로 하면..

 

여객선 전화라 배시간이라던지 직통으로 매물도 안내가 가능한 곳까지 연결도 가능하였다...

출처 : 국내 테마여행 최대 여행정보
글쓴이 : 참누리 투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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